MAUI CollectionView 성능의 6대 축

스크롤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구조 총정리 + 실무용 완전한 성능 설계 가이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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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, 서론 — 왜 CollectionView는 “설계가 곧 성능”인가?

MAUI에서 CollectionView는 단순한 리스트가 아니다.

• Virtualization(가상화)
• Recycling(재활용)
• Measure/Arrange(레이아웃 엔진)
• 비동기 이미지 로딩
• 이벤트와 바인딩 시스템
• 셀 UI 복잡도

이 전체가 동시에 작동하며 화면을 구성하는 구조다.

따라서 성능은 “코드를 얼마나 잘 쓰는가”보다

레이아웃을 어떻게 설계했는가, 셀을 어떻게 구성했는가

에서 거의 80% 이상 결정된다.

이 마지막 글에서는
MAUI CollectionView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만드는 핵심 축 6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
“이 6가지를 지키면 언제나 성능 문제가 사라지는 설계 기준”을 제시한다.

 

요약 카드

제목
MAUI CollectionView 성능을 결정하는 6대 축 완전 정리

요약

• CollectionView 성능은 단일 요소로 결정되지 않는다. 레이아웃, 재활용 구조, Measure 비용, 이미지 파이프라인, 이벤트 구조, 데이터 구조 이 6가지 축이 모두 안정적으로 설계되어야만 고성능을 낼 수 있다.
• 레이아웃이 복잡하거나 Auto Height가 많으면 Measure 반복이 폭발하며 스크롤이 버벅인다.
• 재활용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이미지 잔상, 체크박스 꼬임, 이벤트 중복 같은 상태 오염이 발생한다.
• 이미지 로딩은 디코딩·GPU 업로드 비용이 높아 성능의 절반을 좌우하며, Downsampling과 Placeholder·캐싱이 필수적이다.
• GestureRecognizer·Command 남용은 재활용 시 누적되어 CPU 부담과 프레임 저하를 만들며, 셀당 단일 Gesture·ViewModel Command 패턴이 정답이다.
• 데이터 구조는 ItemsSource 유지·PropertyChanged 정확 호출·KeepScrollOffset 적용이 핵심이며, 잘못 설계하면 스크롤 점프와 업데이트 누락이 발생한다.
• 이 6가지 축을 일관된 원리로 설계하면, 어떤 형태의 리스트 화면도 네이티브 앱 수준의 속도·안정성·부드러움을 확보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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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, MAUI CollectionView 성능을 결정짓는 6대 축

아래 6개 축 중 단 하나라도 잘못되면 성능 저하가 발생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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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 레이아웃(Layout) 구조

핵심 문제

• Grid 중첩
• Auto Height 남용
• 동적 크기 요소
• Frame/Border Measure 비용 증가

해결 원리

• 가능한 한 단순한 레이아웃
• 높이는 고정, Text는 MaxLines
• 이미지 Height 고정
• Grid는 최소만 사용하고 StackLayout 우선

결론

레이아웃이 복잡하면 Measure 폭주 → 성능 하락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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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) 셀 재활용(Recycling)

핵심 문제

• 이전 UI 상태 오염(State Leakage)
• 이벤트 핸들러/Command 누적
• 이미지 이전 값 잔상
• 체크박스/색상 꼬임

해결 원리

• OnBindingContextChanged에서 UI 완전 초기화
• GestureRecognizers.Clear()
• 이미지 Source = null 초기화
• CheckBox는 이벤트 대신 바인딩 사용

결론

재활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UI가 늦게 반응하거나 꼬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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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) Measure 비용(레이아웃 엔진)

핵심 문제

• 이미지 로딩 후 높이 변경
• Auto Height Label
• Grid 복잡도
• 높이가 변동될 때마다 Measure 반복

해결 원리

• 셀은 “불변(Immutable)” 구조
• HeightRequest 적용
• Placeholder/Skeleton UI
• AspectFill 선호

결론

Measure 폭주가 발생하면 스크롤이 항상 버벅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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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) 이미지 로딩(Image Pipeline)

핵심 문제

• 디코딩 비용
• GPU 업로드 비용
• Placeholder 없음
• 캐시 미적용
• 큰 원본 이미지 다운로드

해결 원리

• Downsampling
• Placeholder
• FFImageLoading 또는 최적화된 ImageSource
• Preload + Prefetch
• 스크롤 중 호출 최소화

결론

이미지가 많은 화면은 이미지 설계가 성능의 절반을 결정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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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) 이벤트·Gesture·Command 구조(Event Pipeline)

핵심 문제

• 셀당 GestureRecognizer 다수
• TapGesture 중복 등록
• Command 과도 생성
• CheckBox/RadioButton 이벤트 폭주

해결 원리

• 셀당 Gesture는 1개만
• Command는 ViewModel에서 생성
• CheckBox는 IsChecked 바인딩
• ItemTapped + SelectionMode 중복 금지

결론

이벤트를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성능뿐 아니라 버그 발생률까지 좌우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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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) 데이터 구조(Data Pipeline)

핵심 문제

• ItemsSource 빈번 변경
• ObservableCollection 미사용
• 부분 업데이트 실패
• 빠른 스크롤 중 업데이트 충돌

해결 원리

• ItemsSource는 유지하고 내용만 수정
• ItemsUpdatingScrollMode="KeepScrollOffset"
• PropertyChanged 정확 호출
• 템플릿 변경 시 전체 갱신 처리
• Prefetch로 데이터 준비

결론

데이터 구조를 잘못 짜면 스크롤 점프·지연·업데이트 누락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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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, 6가지 축이 서로 연결되는 방식

이 6가지 영역은 서로 독립이 아니다.

• 이미지 로딩 지연 → Measure 증가 → 스크롤 버벅임
• Measure 증가 → 재활용 타이밍 변경 → UI 오염 증가
• 이벤트 중복 → UI 응답성 저하 → 스크롤 CPU 부하 증가
• ItemsSource 교체 → Virtualization 재계산 → 스크롤 점프

따라서 하나만 해결해서는 부족하다.

6대 축 전체를 설계해야 CollectionView는 완전히 안정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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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, MAUI CollectionView 성능 최적화 “황금 기준 12가지”

이제 실제 앱 개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
가장 실전적인 기준을 정리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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✔ 1) 셀 높이는 고정한다

✔ 2) 이미지 크기 고정 (AspectFill + HeightRequest)

✔ 3) Label은 MaxLines 지정

✔ 4) UI는 불필요하게 변하지 않게 만들기

✔ 5) 템플릿은 가능한 단순하게

✔ 6) OnBindingContextChanged에 모든 초기화 넣기

✔ 7) 이벤트는 셀당 최대 1개

✔ 8) Command는 ViewModel에서만 생성

✔ 9) CheckBox는 이벤트 금지, 바인딩 사용

✔ 10) ItemsSource는 재생성하지 말고 수정만 하기

✔ 11) RemainingItemsThreshold로 Prefetch

✔ 12) 이미지 로딩은 Downsampling + Placeholder 필수

이 12가지만 지켜도
CollectionView는 거의 “네이티브 앱 수준”의 부드러운 성능을 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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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, 결론 — CollectionView는 “기술”이 아니라 “설계”다

MAUI CollectionView는
다른 프레임워크보다 구조가 깊고 복잡하다.

하지만 이 시리즈(1~50편)를 통해
레이아웃, Measure, 재활용, 이미지, 이벤트, 데이터 구조까지
전체 파이프라인을 이해한 개발자는

어떤 리스트 화면이든 완벽하게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다.

즉, 단순히 버그를 해결하는 수준이 아니라
스크롤이 빠르고, 깜빡임 없고, 안정적이며, 유지 보수가 쉬운
“정교한 리스트 아키텍처”를 스스로 만들 수 있게 된다.

이것이 MAUI CollectionView 50편 시리즈의 최종 성과다